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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동래시장·수안인정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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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3-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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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이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7일간 위축된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2024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며, 3월 중 부산에서는 5개 시장이 참여하며 동래구에서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을 3만4천원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6만7천원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면서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