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1일 부산진시장 4층 회의실에서 제31대 정윤호 번영회장 취임식이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의회 안종원 의장·의원, 부산시 의회 황석칠 의원, 부산상인연합회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취임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윤호 부산진시장 번영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제30대 회장으로 재임하며, 전통시장의 부활을 위해 온라인 판매와 문화행사 개최 등 다각적인 활로를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그 노고를 인정받아 제31대 회장에 취임했다.
정윤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하여 부산진시장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동구는 주차장 이용 보조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산진시장이 국제 관광 시장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