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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
부산시는 28~30일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영호남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부산 전통시장 박람회로 인원제한, 취식금지 등 제약 없이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부산진시장, 부평깡통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들과 굴비골영광시장, 정남진장흥토요시장과 같은 전남을 대표하는 시장의 특산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8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도전! 나도 쇼호스트 △직거래장터 농특산물 최저가 경매 △전통놀이마당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통시장 박람회는 시민은 물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