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수민동(동장 손현규)은 최근 수안인정시장 상인회(회장 유근태)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의 활동으로 수민동 알쓸신줍 활동가와 함께 수안인정시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안인정시장은 동래구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도심 속 깨끗한 시장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28회 동래읍성역사축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콘서트 방문객 맞이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유근태 수안인정시장 상인회 회장은 “수안인정시장 상인회는 청결하고 정다운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동래읍성축제와 BTS콘서트를 맞아 동래를 방문할 많은 관광객이 우리 시장을 이용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현규 수민동장은 “상인회와 자원봉사 청소활동가가 자발적으로 청결 활동을 해주시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동래구의 대표시장인 수안인정시장이 동래구를 넘어 전국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