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공모전서 ‘팔도장터관광열차’ 운영 등 사회분야 공로
코레일 동반성장처 직원들이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2년 공공기관 전통시장 ESG 우수 상생활동 공모전’에서 사회분야 최우수기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은 ‘2022년 공공기관 전통시장 ESG 우수 상생활동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ESG 분야별 상생활동을 평가했다.
코레일은 △전통시장 지원 철도관광상품 운영 △‘팔도장터관광열차’ 재개로 전통시장 활성화 △전통시장 물품 구입과 이용 캠페인 등으로 사회분야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추석 장보기 행사‘와 장바구니 배부 등 지역특화 맞춤형 활동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구매물품 기부로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활동도 펼쳤다.
코레일은 2020년 같은 공모전에서 교류활동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업무 노하우 지원’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철도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현 코레일 동반성장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철도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활동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