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첫 시장 성북×웹툰 축제 9월 28일 열린다
하늘 아래 첫 시장 성북×웹툰 축제가 오는 9월 28일 토요일에 부산 동구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재래시장과 웹툰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유명해진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을 알리고 방문객들과 웹툰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이다.
올해는 성북시장 상인회와 함께 부산대, 영산대, 동의과학대, 동서대, 부산경상대, 경성대 등 6개 대학에서 참여하는 민·관·학 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행사로는 만화그리기 대회[성북시장 웹툰 향시(鄕試)], “동구 출신, 만화가” 김명환 작가의 드로잉쇼,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웹툰관련 전시 및 굿즈샵, 성북VR만화카페에서 열리는 원데이클래스(뾰족뾰족 포크가족작가님과 함께하는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구 성북시장 상인회는 먹자골목, 떡메치기 등으로 이뤄진 성북노포를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번 축제는 9월 28일 12시부터 17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