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편안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
부산 사하구 괴정골목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철)는 22일 괴정골목시장에서 ‘괴정골목시장 아케이드 준공 기념 행사’ 를 개최했다.
1973년에 개설된 괴정골목시장은 15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사하구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다. 괴정골목시장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하구는 총사업비 21억7천여만 원을 투입, 아케이드 시설 91m를 3년에 걸쳐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지역 시‧구의원, 상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와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괴정골목시장은 아케이드 시설 조성과 더불어 ‘온택트 괴정스마트상권 활성화 사업’ 으로 전통시장 전용 플랫폼인 ‘온니샵’ 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활성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