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2일부터 오는 25일 4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조승환 해수부 장관(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행사 첫날인 22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행사 현장을 점검했다.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22~25일 4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며,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22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부산 동래시장·자갈치시장, 경남 창원마산어시장·통영서호시장·남해전통시장, 울산 신정상가시장㈜신정시장, 서울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등 전국 38개 시장에 있는 3910개 점포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광어, 우럭, 참돔, 전복 등 양식 수산물을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 등 국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한 가공품이다.
소비자들은 각 전통시장 안에 있는 행사 부스에서 당일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조 장관은 "전국 전통시장 상인과 수산 종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상 설·추석 등 명절을 중심으로 추진해오던 행사를 6월에도 개최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맛도 좋고 각종 영양소도 풍부한 양식 수산물 등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