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에 전국 185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12월 동행축제는 연말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축제기간 동안 1850여개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누적) 상품 구매 영수증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5만원을 지급한다.
또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고,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카드형 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집에서도 편리하게 전통시장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우체국 쇼핑, 온누리 전통시장, 배달의민족, 동네시장 장보기 등에서 온라인특별전도 진행한다. 플랫폼에 입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500여 곳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마다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상세 행사내용은 ‘시장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및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방문해 볼거리·먹거리 등을 즐기며 정과 온기까지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